가이드 · 연휴 공략

2027 5월 황금연휴: 노동절·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 묶기

2027년 5월에는 노동절 대체공휴일,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이 2주 사이에 몰려 있습니다. 연차 1일부터 7일까지 조합별로 정리했습니다.

작성일 2026년 10월 10일 · 수정일 2026년 10월 18일

2027년 5월 공휴일

  • 5월 1일(토) 노동절
  • 5월 3일(월) 대체공휴일 (노동절이 토요일과 겹침)
  • 5월 5일(수) 어린이날
  • 5월 13일(목) 부처님오신날

5월 첫 주는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사흘을 쉬고, 화요일 하루를 출근한 뒤 수요일에 다시 쉬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공휴일 사이에 평일이 하루 끼어 있는 날을 흔히 징검다리 휴일이라고 부르는데, 연차를 쓰기에 가장 효율이 좋은 자리입니다.

둘째 주에는 목요일에 부처님오신날이 있어 금요일 하루가 다시 징검다리가 됩니다. 5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 동안 평일은 5월 4일, 6일, 7일, 10일, 11일, 12일, 14일 이렇게 7일뿐입니다. 이 7일 중 어디에 연차를 넣느냐에 따라 5월 연휴의 길이가 결정됩니다.

노동절은 이 사이트에서 공휴일로 다룹니다. 다만 노동절에 쉬는지, 토요일과 겹칠 때 5월 3일에 쉬는지는 직장의 휴일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회사 규정을 먼저 확인해 두세요. 5월 3일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라면 아래 조합에서 연차가 하루씩 더 필요합니다.

연차 일수별 조합

  • 연차 1일: 5월 4일(화) → 5월 1일~5일, 5일 연휴
  • 연차 1일: 5월 14일(금) → 5월 13일~16일, 4일 연휴
  • 연차 3일: 5월 4일, 6일, 7일 → 5월 1일~9일, 9일 연휴
  • 연차 6일: 5월 4일, 6일, 7일, 10일~12일 → 5월 1일~13일, 13일 연휴
  • 연차 7일: 5월 4일, 6일, 7일, 10일~12일, 14일 → 5월 1일~16일, 16일 연휴

연차 1일로 5일을 쉬는 5월 4일은 2027년 전체에서 손꼽히는 효율입니다. 연차가 많지 않다면 이 하루만큼은 꼭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계산기와 같은 알고리즘으로 4~5월 안에서 연차 n일 이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긴 연휴를 뽑은 결과입니다.

연차연휴기간연차 쓸 날
1일5일5월 1일(토) ~ 5월 5일(수)5월 4일(화)
3일9일5월 1일(토) ~ 5월 9일(일)5월 4일(화), 5월 6일(목), 5월 7일(금)
5일10일4월 24일(토) ~ 5월 3일(월)4월 26일(월), 4월 27일(화), 4월 28일(수), 4월 29일(목), 4월 30일(금)
6일13일5월 1일(토) ~ 5월 13일(목)5월 4일(화), 5월 6일(목), 5월 7일(금), 5월 10일(월), 5월 11일(화), 5월 12일(수)
7일16일5월 1일(토) ~ 5월 16일(일)5월 4일(화), 5월 6일(목), 5월 7일(금), 5월 10일(월), 5월 11일(화), 5월 12일(수), 5월 14일(금)
10일17일4월 17일(토) ~ 5월 3일(월)4월 19일(월), 4월 20일(화), 4월 21일(수), 4월 22일(목), 4월 23일(금), 4월 26일(월), 4월 27일(화), 4월 28일(수), 4월 29일(목), 4월 30일(금)

눈여겨볼 행은 연차 5일과 10일입니다. 5일 이내에서는 4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채워 4월 24일(토)부터 5월 3일(월)까지 10일을 쉬는 조합이 표에 나옵니다. 5월 초 9일 연휴(연차 3일)보다 하루 길지만 연차가 이틀 더 듭니다. 계산기는 쉬는 날로 끝나는 연휴만 세기 때문에, 5월 4일·6일·7일·10일·11일에 연차를 써서 5월 1일부터 11일(화)까지 11일을 쉬는 조합은 표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조합은 12일(수)에 출근했다가 13일(목)에 다시 쉬게 됩니다. 연차 10일은 4월 둘째 주까지 거슬러 올라가 4월 17일(토)부터 5월 3일(월)까지 17일이 됩니다.

9일 연휴를 만들 때

5월 4일(화), 6일(목), 7일(금) 사흘을 쓰면 5월 1일 토요일부터 다음 주 일요일인 9일까지 이어집니다. 어린이날이 있는 주라 아이가 있는 가정은 가족 여행 일정으로 잡기 좋습니다.

다만 5월 초는 많은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 시기입니다. 항공권과 숙소 가격이 빠르게 오르니, 연차 승인을 받은 뒤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연차가 15일이라면 5월에 3일을 쓰고도 12일이 남습니다. 남은 연차로 추석 앞뒤 9월 13일과 17일(2일, 9일 연휴), 10월 5일~8일(4일, 10일 연휴)까지 챙겨도 6일이 더 남으니, 5월 초 9일 연휴는 연간 계획에서 부담이 크지 않은 선택입니다.

같은 9일을 둘째 주에 만들 수도 있습니다. 5월 10일(월)~12일(수)과 14일(금)에 연차 4일을 쓰면 5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9일입니다. 연차는 하루 더 들지만, 어린이날 주간의 성수기를 피해 한 주 늦게 떠나는 일정이라 예약 경쟁이 덜할 수 있습니다.

4월 말에 붙일까, 5월 둘째 주에 붙일까

5월 1일~3일 연휴는 앞쪽(4월 말)과 뒤쪽(5월 둘째 주) 모두로 늘릴 수 있습니다. 연차 일수가 같을 때 어느 쪽이 긴지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차앞쪽 (4월 말)뒤쪽 (5월)
1일4월 30일 → 4월 30일~5월 3일, 4일5월 4일 → 5월 1일~5일, 5일
3일4월 28일~30일 → 4월 28일~5월 3일, 6일5월 4일, 6일, 7일 → 5월 1일~9일, 9일
5일4월 26일~30일 → 4월 24일~5월 3일, 10일5월 4일, 6일, 7일, 10일, 11일 → 5월 1일~11일, 11일
6일4월 26일~30일, 5월 4일 → 4월 24일~5월 5일, 12일5월 4일, 6일, 7일, 10일~12일 → 5월 1일~13일, 13일
8일4월 26일~30일, 5월 4일, 6일, 7일 → 4월 24일~5월 9일, 16일5월 4일~14일 평일 7일 → 5월 1일~16일, 16일 (7일)

거의 모든 일수에서 뒤쪽이 같거나 더 깁니다. 5월은 공휴일이 뒤쪽에 몰려 있어서 같은 연차로 더 많은 공휴일을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쪽이 의미가 있는 경우는 4월 마지막 주에 꼭 쉬어야 하는 일정이 있거나, 5월 초 성수기 요금을 피하고 싶을 때입니다.

5월 13일(목) 부처님오신날까지 이어 붙이는 16일 연휴는 연차가 7일 필요하므로 연차가 넉넉하거나, 입사일 기준으로 곧 소멸할 연차가 많은 경우에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만큼 길게 쓰려면 회사 규정상 한 번에 쓸 수 있는 연차 일수에 제한이 있는지, 업무 인수인계가 가능한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연차가 1~2일뿐이라면

연차가 2일 있다면 쓰는 방법이 크게 세 가지입니다.

  • 5월 4일(화)과 5월 14일(금)에 하루씩: 5월 1일~5일 5일 연휴 + 5월 13일~16일 4일 연휴
  • 5월 6일(목)과 7일(금)에 이틀: 5월 5일~9일 5일 연휴
  • 5월 12일(수)과 14일(금)에 이틀: 5월 12일~16일 5일 연휴

같은 2일이지만 첫 번째 방법은 모두 9일, 나머지 방법은 5일을 쉽니다. 5월에는 연차를 이어 쓰기보다 징검다리 평일에 하나씩 나누어 쓰는 편이 효율이 훨씬 좋습니다.

연차가 하루뿐이라면 5월 4일(화)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5월 14일(금)은 4일 연휴라 하루 짧지만, 5월 초에 회사 전체가 붐벼 연차 승인이 어렵다면 대안이 됩니다. 반차를 허용하는 회사라면 5월 4일 연차와 함께 4월 30일(금) 오후 반차를 써 금요일 오후부터 이동을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차는 회사 규정에 따라 운영되므로 사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가족 기념일과 함께 보기

5월에는 공휴일이 아닌 가족 기념일도 많습니다. 2027년 어버이날(5월 8일)과 스승의날(5월 15일)은 모두 토요일입니다.

5월 1일~9일 9일 연휴를 만든다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모두 연휴 안에 들어와, 아이와 부모님을 함께 챙기는 가족 일정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 댁이 멀다면 연휴 앞쪽은 아이와 여행, 뒤쪽은 부모님 방문처럼 나누어 계획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청과 예약 체크리스트

  • 2027년 1~2월: 회계연도 기준 회사라면 새해 연차가 생긴 직후입니다. 5월 연휴에 쓸 일수를 먼저 떼어 두면 연중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 3월 초: 5월 4일, 6일, 7일 연차를 신청합니다. 같은 부서에서 신청이 몰리는 날이라 일찍 정할수록 조율이 쉽습니다.
  • 3월 중: 연차가 승인되면 항공권과 숙소를 알아봅니다. 출발일 5월 1일(토)과 귀국일 5월 9일(일)이 가장 붐비므로 하루 앞뒤로 옮길 수 있는지도 비교해 봅니다.
  • 4월 중: 5월 14일(금) 연차나 둘째 주 연차를 추가할지 정합니다.
  • 5월 첫 주 전: 5월 3일 대체공휴일과 노동절에 회사가 실제로 쉬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동절에 쉬지 않는 직장이면 어떻게 계산하나요? 5월 1일은 토요일이라 원래 쉬는 날이고, 차이는 5월 3일(월)입니다. 이날 출근해야 한다면 5월 3일과 4일 두 날에 연차를 써야 5월 1일~5일 5일 연휴가 됩니다. 노동절과 5월 3일 대체공휴일의 적용은 회사 규정을 확인하세요.

5월 4일 연차를 회사가 승인하지 않으면요? 연차는 근로자가 원하는 시기에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업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으면 회사가 시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경우 5월 14일(금)처럼 같은 효율을 내는 다른 징검다리 날을 대안으로 제시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다니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5인 미만 사업장은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줘야 할 의무가 없어 5월 3일, 5일, 13일에 출근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 경우 5월 1일~5일 5일 연휴를 만들려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을 휴가로 채워야 해 효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5인 미만 사업장에는 법정 연차 규정도 적용되지 않으니, 회사가 정한 휴일과 휴가 일수부터 확인한 뒤 계산하세요.

부처님오신날 연휴만 따로 쓰면 효율이 어떤가요? 5월 14일(금) 하루로 4일, 5월 12일(수)과 14일(금) 이틀로 5일 연휴입니다. 5월 초 연휴와 따로 쓰면 두 번 나눠 쉴 수 있고, 업무 공백도 한 번에 길게 생기지 않습니다.

함께 보기

이 글은 작성일 기준의 공휴일 자료와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정리한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실제 연차 사용과 휴일 적용은 소속 회사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